셀프세차 순서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샴푸로 닦고서 말리고 코팅한다.
자동차를 세차하는 과정이나 사람이 목욕하는 과정이랑 비슷한데요.
목욕탕에 가면 탕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를 하고 몸을 불리고 때를 밀고 나와서 수건으로 몸을 말리고 피부에 로션이나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순서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셀프세차 순서를 헷갈리는 일은 없습니다.
실내세차를 제외하고 순서를 설명하자면
1. 프리워시 > 2. 본세차 > 3. 드라잉 > 4. 코팅
물론 여기서 디테일하게 어떤 케미컬[약재]을 사용하고 모든 케미컬을 한꺼번에 구매하라고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제 세차용품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필수 용품 몇 가지만 준비하고 하면서 점차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동차를 이미 너무나 아끼고 셀프세차 용품이 있는 분들을 위한 글이 아니라
이제 막 셀프세차를 입문하려는 초보분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프리워시
물리적인 접촉없이 고압수와 스노우폼을 이용해서 도장면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을 프리워시라고 합니다. 압축분무기를 이용해서 프리워시제 APC를 전체적으로 분무하고 바로 위에 셀프세차장에 스노우폼을 올린 후에 5~10분 정도 기다리는 중에 휠을 청소하고 고압수로 세척합니다.
압축분무기, APC가 필수는 아닙니다. 카샴푸로 닦기 전에 샤워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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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세차
사람의 목욕으로 때를 미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카샴푸와 워시미트, 패드, 스펀지를 사용해서 도장면의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물양동이[버킷]에 고농축 카샴푸를 희석하여 닦는 것이 좋지만 없다면 뿌리는 형태의 카샴푸를 이용해서 닦아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셀프세차장의 거품솔은 오히려 도장면의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으므로 고압수로 세척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스펀지보다는 최근 양모 혹은 극세사 형태로 나오는 워시미트가 도장면에 데미지를 덜 주게 됩니다.
드라잉
극세사 재질로 대게 90X70cm의 크기가 대중적입니다. 완전 물기가 없는 드라잉타월 상태에서는 넓게 펼쳐서 잡아당기기 보다는 먼저 유리나 보닛처럼 큰 면에 올려 손으로 두두리며 물기를 흡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살짝 젖어있는 상태에서 당기는 방식이 조금이라도 도장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셀프세차 드라잉타월 대형 : 캐릭터라인
셀프 세차용품 드라잉타월 90x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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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도장면의 광택과 코팅을 해주는 작업입니다. 초보자라면 퀵디테일러로 가볍게 버핑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코팅제는 왁스, 실런트, 퀵디테일러가 있는데 순서대로 고체, 로션?, 액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액체 상태인 퀵디테일러가 작업하기 간편하여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드라잉타월과 버핑타월은 구분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버핑용 타올로는 물기를 제거해도 상관없지만 물기제거용 드라잉타월로 화학제품 등을 버핑하는데 사용한다면 타올의 물기흡수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세차도 똑같습니다.
세정하고 코팅한다는 개념으로 대시보드나 천장, 시트에 직접 분사하여 닦는 방법도 있지만 막타월, 어플리케이터에 뿌려서 가볍게 닦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내세차에서 조심할 점으로는 시트가 천연가죽이라면 가죽관리용 세정제와 코팅제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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